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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분 합격 수기 (FARE, AUDIT)
작성일 2015-03-17 오후 3:51:49 조회수 1623
AUDIT (96점)

오딧과목은 처음엔 감을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오딧에서 쓰는 용어들을 오딧이라는 논리의 틀안에서 사고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좀 오래걸리는 것 같습니다. 예컨데 다 아시겠지만 'Understanding with clients' 라는 말은 '고객에 대한 이해'라고 단순하게 해석하면 안되고, 고객과의 감사수임계약(Engagement)과 관련된 용어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오딧만의 용어에 익숙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재를 여러번 정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다독의 목적은 책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그동안 지나쳤던 세부사항들까지 짚어가기 위해서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냥 자기가 줄쳐 놓았던 것이나 메모들만 보고 지나친다면, 같은 내용만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되어, 다독의 효과성이 떨이진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권오상선생님의 문제풀의특강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시험보러가기전 10일 전부터 하루에 한 강의씩 들었습니다. 문제가 각 주제별로 순서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랜덤하게 배열되어 있고, 한 문제 풀때마다 권오상선생님이 관련 전 토픽을 아울러 설명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마지막에 오딧의 그림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리 문제풀고 선생님이 풀고 설명할때 중요사항 메모하고 , 관련 내용을 부교재에 직접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니 90분 한강의 소화하는데 기본 3시간 이상씩 걸렸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선생님이 수업중에 뭐 이런것까지 출제하나라고 얘기해주셨던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어 다소 놀랐고, 권오상선생님의 강의의 완성도와 치밀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실제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의 문장이 기존에 익숙했던 비스크와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는 내용인데 단어나 문자의 형식들이 조금씩 변형되어 나오므로 암기보다는 이해에 기반한 공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FARE (79점)

FARE는 고득점한것도 아니고 해서 별달리 남길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계산문제의 비중이 크지 않고, 특히 GOV와 NFP 정말 많이 출제되니 결코 그 파트를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시간부족으로 시뮬 한문제는 아예 놓치고 다른 한 문제는 엉뚱하게 풀어서 걱정을 많이 했고, 제가 놓쳤던 문제들이 머릿속에 계속 떠올라서 다음 오딧시험에 집중하는 큰 방해가 되더군요. 쉽지는 않겠지만 이미 치른 시험결과는 과감하게 잊으시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Research문제 관련입니다. 저같은 경우 리서치문제를 대비하여 비스크에 있는 모든 리서치문제를 검색해봤고, 비스크교재 맨 뒤부분에 나와있는 리서치문제 대비 요령도 숙지하였습니다. 덕분인지 리서치문제는 다 5분내에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시험을 봤던 어떤 분 같은 경우 리서치 한문제 찾는데 30분 걸렸고 그나마도 그게 답인지 확신이 없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리서치도 시뮬레이션에서 많으면 두문제까지 출제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미리 연습할수록 리서치스킬도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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