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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MA 합격 수기
작성일 2014-08-01 오전 2:51:27 조회수 1361
본 자격증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실용적이고 당장 쓸 수 있는 자격증을 원하시면 CMA가 최적 입니다. 더욱이 AICPA는 향후 실무 연수가 현지에서 뒤따라야 하는데, 근무 환경, 조건 등등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고민하실 때,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의 난이도, 성과,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시더라도 경력이 뒤따르지 않는, 혹은 당장 자격증 하나로 신입사원을 하면 모를까,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문제는 본인의 장점과 경력을 기반으로 자격증을 활용해서 본인 진로에서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본인께서 원하시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AICPA, CMA 고민하시는 분들 중, CMA는 하시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장 쓰실 수 있는 수준이고, AICPA는 현업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폭이 넓은 건, 당연히 AICPA, 하지만 실무와 적용분야는 CMA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AICPA 한 과목 남기고 있는 상황이니, 말씀 드려도 크게 실례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경력도 충분하시고 하면, 두 개 다 하시면 제일 이상적이겠지만, 시간이 제한적이니.

그리고 장기적으로 본인의 일을 하고 싶은 분들 중, 겸사 겸사 하나 정도는 따 두고 싶은 분들은 CMA 적극 권장 드립니다. 결국은 내실이 남는 것이니까요. 여담이나, 본인 사무실에 걸어 두실 때, Nasba 시험 합격 통지서 보다는, A3용지 만한 자격증이 낮지 않을까요? 물론 학생 분들이나, 사회 초년, 혹은 아주 회계로 나가실 분들은 이유 없이 AICPA.

Part One: 2013년 10월 1일 장홍석 회계사님(Off Line): 처음에 Inventory Spoilage정도 나오면 학생들이 뒤집어 지는데요, 그냥 끝까지 가십시오. 시험에 잘 안 나옵니다. 처음에 공부 Mode 전환이 힘들뿐, 모르는 부분 있으면, 장회계사님 자꾸 붙잡고 물어 보세요. 회계/영어 실력들이 다양한 분들이 공부하기 때문에 이상한 질문이라고 생각 마시고 많이 물어 보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1월 초 시험 Just 합격 360.

Part two: 2013년 11월 01일 장홍석 회계사님(On Line): 갈수록 조금 부담이 있는데, 1월 말 시험 Just 합격보다 조금 개선된 400.

삼개월안에 두 과목이 되는가 물어보신다면, 추천은 드리고 싶지 않고, 몸이 많이 상합니다. 하지만 PART 1이든 2인지 상관없이 시험날짜 잡고 주말에 학원 오시기 바랍니다. 한 과목 끝나는 시점부터, 쉬는 기간 그리고 다른 과목 시작하고 나서 3주차까지는 내용 부담이 별로 없으니까, 그 기간 동안 무조건 시험 봅니다. 이따 한다, 나중에 합쳐서 공부하고 시험 친다 등등은 의미 없고 힘만 듭니다. 합정동이 멀다 한들, 괌 보다는 가깝습니다. 무조건 시험날짜 잡고 공부 합니다.

참고로 저도 회사 다니고 회계 비전공이고, 아이들도 많아서 바쁩니다. 실력이 되게 없이 붙은 것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AICPA시험에 BEC라는 과목이 있는데 거기에 붙어 있는 과목들이 Cost Accounting, Financial Management, IT, Economics, Corporate Governance 등등이 있는데, 일주일간 CMA에서 나오는 Cost Accounting 하고, Financial Management만 리뷰하고 기출문제만 풀어보고, 나머지 과목들은 전부 Skip하고 99점 만점에 86점 나왔습니다. 다른분들 보니까, 한 넉 달은 하시는 것 같던데. 결국 CMA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 두 과목이 얼마나 비슷하냐? 매우 다르긴 한데, CMA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CPA는 많이 머릿속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범위가 좁아서, 회계 비전공이라도 충분히 해볼만한 시험 입니다.

그러나 좋은 뉴스 두 가지.

1. Actual 시험 문제는 Gleim (CMA) 보다는 쉽고, AICPA 과거 문제나 학원에서 쓰는, Bisk (CPA) 문제집 보다는 어렵습니다. 양적으로 보면 CMA가 적기는 합니다. 그러면 본 학원 김용석 선생님이 쓰신, Financial Management 였던가 파란책 있습니다. AICPA공부 하시는 학생들에게는 살짝 어려울 수 있는데, 거기 문제들 자체가 CMA에서 당겨온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Gleim 보다는 수월 합니다. 방법을 떠나, 구하셔서 한번 시험 보기 전에 리뷰 하시면 감이 올 것 입니다. 내용은 필요 없습니다. 문제하고 김용석 선생님 Solution만. 그리고 집중 부분은 marginal analysis, present value, make or buy, 그리고 irr, npv, pay back, modified pay back 비교 문제들이 part 2 core 입니다. 그리고, part one 대비는 cost variance 만. Gleim 문제도 충분하고, 장선생님 설명도 남는데요, 시험환경에서 갑자기 풀려면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시험 다 보고, 한 두달뒤에 봤는데, 느낌이 비슷합니다. 의외로 긴건잘풀고, 두줄짜리 문제서 나가면 안되니까요.

그런데,

제가 ima에 전화해서 알아봤는데, 원래 500이 안나온답니다. 450도 거의 없고, CPA 와는 체계가 다릅니다. 결국, 왠만하면 just 통과이고, 관리급 분들이 시험보는데, 점수가 큰 의미는 없다합니다. 통합적으로 전반적으로 내용을 아냐, 모르냐가 합격 기준이고, 그래서 채점하는데, 월말 마감후 6주라는 것이 제가 들은 설명입니다. 즉 1월 2일 시험 보시면, 결과는 3월 15일 입니다. 그러니까 단순 컴퓨터 채점아니니까, 그리고 비영어권 학생들 많이 배려한답니다. 걱정마시고 하세요.

2. Essay 없습니다. 단답형 Simulation 문제 입니다. 한 시나리오에 6문제가 붙어 있으니, 절대 Essay 아니고. 한 줄 두 줄이라도 알차게 쓰시면 됩니다. AIFA 홈페이지 구성부터 바꾸셔야겠습니다. Essay가 없는데, Essay라고 써 놓으면, 영어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이 부담스럽습니다. AICPA 역시 같습니다. Written Communication이라고 어려운 말로 적어 올리긴 하셨지만, 물론 공식용어가 Written Communication 인건 알겠지만, 결국은 이 메일 몇 개 써보기 정도 수준이고 합격 당락을 좌지 우지 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시험날짜 잡고, 수업오시는 것 잊지 마시고, Gleim 문제 얼마 안되니, 차근 차근, 이해 안 되는 것은 5번이라도 푸시겠다는 마음으로 푸시면 됩니다. 하다 보면 결국은 풀립니다. 나중에 하다보면 별것 없습니다. 일반 사업부에서도, 관계 없어보이는 영업을 하더라도 CMA Topic들은 자주 나오니까요. 기획이나, 생산관리는 아주 자주 나오고, 법인이나, 그룹 Staff 부서 분들은 제조 이해 하셔야 승진이 빠르시자나요. 그리고, 시험 목적이 단순히 합격이나 승진가산점도 중요하지만 본인께서, 본인일을 하시는 것이 최종 목적이시라면. 이제는 머리속에 남기셔야 하자나요.

아참 100문제 풀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수준이냐? 솔직히 많이 바쁩니다. 한 문제가 LCD 창에 Scroll Down 하는 수준이라면, 과감하게 찍으세요. 그리고 나머지에 집중하시고, 문제를 20개로 쪼개셔서, 찍는 문제가 20문제당 2문제 이상은 안됩니다. 나중에 다 풀고, 다시 뒤로가서 푸시겠다? 절대 안됩니다. 넘기면 끝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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